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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 토머스 조이너(Thomas Joiner) : 지여울 옮김
  • 발행일 : 2011-01-15
  • 정가 : 15,000
책소개저자 및 옮긴이목차

책소개

하버드대에서 출간된 첫 단계 자살방지프로젝트!!!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공화국’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면서, 자살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대두되었다. 하지만 자살에 대한 대책이나 해답을 찾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원인과 현상이 매우 복합적이고 다면적이어서 이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해결책을 찾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자살을 주로 개인적인 취약성이나 정신건강 차원에서만 이해해야 하는 것이 옳은 접근법인지, 아니면 개인을 넘어 사회병리적 현상 문제로 이해해야 하는지 그 관점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란이 분분하다.
자살을 예방하는 첫단추가 바로 자살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일이며, 또 한편으로는 자살에 대한 유혹이나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살한 사람의 유가족들에게도 편견 없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야말로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핀란드는 교육 개혁의 모델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나라인데 핀란드는 한국처럼 한 때 세계 자살률 1위 국가였다. 핀란드 당국은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하면서 <자살방지프로젝트>를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근 10년 가깝게 시행하면서부터 자살률 1위 국가의 오명을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출판사 서평 (한국자살예방협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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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용기를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겐 희망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하루 평균 15명인데 자살로 목숨을 끊는 사람은 거의 3배인 45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자살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보다는 남성,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유층, 기혼자보다는 미혼자, 가톨릭 신자보다는 개신교도, 학력이 낮은 사람보다는 높은 사람의 자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음독, 투신, 목맴, 총기류 등의 방법이 동원되며, 시기적으로는 비교적 봄철이나 가을철에 집중되며, 월요일이나 수요일에 자살하는 사람이 많으며, 키 큰 사람의 자살 확률도 높으며, 특히 오전에 집중되는 현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살률은 전쟁 때에는 낮아지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변화가 있는 시기에는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살에 대한 올바른 대책이나 해결책은 가난과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 권태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 심지어 명예를 위해 자살하는 사람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연령과 지역, 기후와 건강, 결혼 유무 등과 어떤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따라서 자살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러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살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현상을 제대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자살에 대한 그릇된 행동을 억제하는 계기로 삼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는 삶에 좌절하여 아파하거나 희망의 끈을 놓친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거나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서 고뇌할 때 곁에서 어루만져 주고 함께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위안이 되고,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자살에 대한 심리학적 및 사회학적 이해와 생물학적 이해가 병행되어야 비로소 자살예방과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 포기한다면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희망도 함께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http://www.suicideprevention.or.kr)>
 
4. 본문에서 (정다빈의 사례, 본문 99쪽)
 
<오해와 편견>
“자살은 자기통제를 실천하는 수단 중의 하나이다.”
 
자기통제가 주된 동기로 작용한 자살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유명한 여배우였던 정다빈은 스물일곱 살의 나이에 서울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정다빈은 자살을 앞두고 몇 주 동안 자신의 홈페이지 웹사이트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겨 왔다. 2007년 2월 10일 자살하기 전날에도 글을 남겼다. 2007년 5월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정다빈은 ‘마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유 없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 멀미가 날 듯 속이 힘들었다. 울다 웃다 미치는 줄 알았다. 순간, 전기에 감전이 된 듯 번쩍 갑자기 평안해졌다. 주님이 오셨다. 주저앉으려 했던 나를 가만히 일으켜 주신다. 나는 이제 괜찮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괜찮다.”
 
여배우는 해결책을 발견하고 그 해결책으로 힘을 얻어 모든 것이 다 잘 되어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자기통제는 인간 행동의 수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주된 동기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자살 행동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것일까? 자살 행동에서만큼은 자기통제가 주된 동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첫 번째 근거는 자기통제 문제, 자신을 제어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밤늦은 시간의 운동, 다이어트, 재정 문제에 대한 정보 광고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살 자체나 심각한 자살 기도 같은 자살 행동은 그에 비해 드문 편에 속한다. 자기통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두 심각한 자살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면, 자살 문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세계적인 문제로 나타날 것이다.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는 그 현상보다 흔하게 나타나기 마련이며 그 중요성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흡연은 폐암을 일으키는 명백한 위험 인자이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모두 폐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 여기에서 두 번째 근거가 등장한다. 자살의 세부 사항에서 자기통제가 동기로 드러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다. 반면 흡연 때문에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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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옮긴이

토머스 조이너(Thomas Joiner)
조지아 주 출신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텍사스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플로리다 주 탤러하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이너 박사의 연구 분야는 심리학, 신경생물학, 자살과 관련된 행동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조사에 의하면 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왕성한 학술 저작활동을 하는 임상심리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사람들은 왜 자살하는가?》(2005)가 있다.
미국 심리학협회 회원이며 <남성건강(Men's Health)> 잡지 고문이며, 정신분열증과 우울증에 관한 논문으로 국립연구연합회에서 ‘젊은 연구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여울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 설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의 길로 뛰어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한동안 요가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 유전자(베이직북스)』『위대한 몽상가(럭스미디어)』 등이 있다.
책소개저자 및 옮긴이목차

목차

서문 - 가장 근원적인 공포, 가장 비극적인 생각
 
1장 자살 심리
 
오해와 편견 1 “자살은 손쉬운 탈출구며, 비겁한 사람이 쓰는 방법이다.”
불굴의 용기
자살보다 살인이 더 쉽다
보이지 않는 힘
주저흔과 방어흔
죽음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 사람
죽음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
자살 명소 금문교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사람들
심각하고 무서운 정신질환
결론 ― 자살은 절대로 쉽지 않다!
 
오해와 편견 2 “자살은 분노, 공격성, 복수심의 발로이다.”
위험한 보고서
자살 위험 인자
짐이 된다는 의식
소속감 부재
케케묵은 편견의 효과
학습된 무감각
연출된 자살
자살하는 사람의 배려심
결론 ― 남겨진 사람들의 숙제
 
오해와 편견 3 “자살은 이기적인 행동이며, 지나친 자기애의 또다른 표현이다.”
완전한 단절, 외로움
정신분석이론의 오류
인지 구성과 인지 해체
클렉클리 사이코패스
자살 여행을 떠나는 이유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자기애
결론 ― 이기적인 자살은 없다!
 
오해와 편견 4 “자살은 자기통제를 실천하는 수단 중 하나이다.”
자살이 자기통제의 방편이라는 편견
자살에 대한 환상
정다빈의 사례
결론 ― 자살에는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오해와 편견 5 “자살하려는 사람은 미래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찰나의 각성
서로 다른 두 욕망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실
이중심리 현상
자살할 유형과 아닌 유형
삶과 죽음의 힘겨루기
죽기 전날 구두를 산 라나 클락슨
결론 ― 삶과 죽음의 치열한 싸움은 마지막 순간까지!
 
오해와 편견 6 “수많은 사람들은 종종 ‘충동적’으로 자살한다.”
진실과 먼 충동적 자살
자살에 대한 낭만적 견해
충동적으로 보이는 자살
선반 위에 준비된 자살
백악관 보좌관이었던 빈스 포스터의 죽음
알코올과 약물의 역할
자살 충동의 주기
충동적 자살이라는 뿌리 깊은 오해
자살에 대한 청소년 연구
결론 ―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오해와 편견 7 “자살하는 사람은 벌써 겉모습부터 다르다.”
결론 ― 사람들이 놓치는 자살의 징후
 
오해와 편견 8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자살할 것이다.”
아주 특별한 마음의 병
분기점을 넘은 죽음에 대한 관점
잠재적 정신장애
약물중독
어머니의 음주습관
알코올 근시
불충분한 자살 행동
결론 ― 자살하는 사람들이 겪는 심리상태
 
오해와 편견 9 소속 욕구의 왜곡 현상
자살과 자살 테러
왜곡된 소속 욕구
죽음의 제단에 바치는 결혼의식
르완다 학살의 후투족
인터넷 자살사이트
마지막 순간에 찾는 자살명소
자살 명소를 찾는 심리적 이유
자살 명소를 찾는 실질적 이유
성향에 좌우되는 하위집단의 논리
삶과 죽음의 분기점
결론 ―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
 
2장 자살 행동
 
오해와 편견 1 “죽음의 현장을 둘러보면 자살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자살과 타살
자살과 사고사의 차이
알바레즈의 착각
메닝거의 오류
철로 위자살
결론 ― 죽음의 현장에 필요한 것
 
오해와 편견 2 “자살하는 사람은 대개 유서를 남긴다.”
아버지가 남긴 쪽지
자살하는 사람이 유서를 남기지 않는 이유
완전히 다르게 작동하는 사고체계
유서에 나타나는 인지제한 현상
가장 미심쩍은 유서
유서에 담긴 불편한 진실
감정의 이중성
결론 ― 기억할 것은 유서에 담긴 외로움이 아니라 외롭지 않았던 수많은 순간이다!
 
오해와 편견 3 자살 행동과 전염성
8세 소녀의 자살
모델 코르슈노바의 죽음
존 레논을 죽인 채프먼
연방정부청사 폭파범 맥베이
어린이 우울증
대중 매체의 자극
모방 자살에 대한 편견
자살 성향에 대한 편견
어떻게든 자살할 사람이라는 편견
자살이 전염된다는 편견
점 집단 자살과 매체 집단 자살
적절한 예방조치의 필요성
콜맨의 모방 효과 이론에 나타나는 오류
집단 자살 사건
결론 ― 진짜 모방자는 누구인가?
 
오해와 편견 4 “자살하려는 사람은 말릴 도리가 없다.”
도박 금지법과 자살 규제법
금문교의 자살방지책 논란
세이덴의 연구가 말해주는 것
자살 방지용 방책의 효과
자살 상담 전화
아크론의 Y브릿지
오거스타의 메모리얼 다리
자살 방식에 대한 편견
법적 규제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
삶으로 이끄는 사소한 관심
구조대의 역할과 효과
적절한 개입의 필요성
결론 ― 자살은 말릴 수 있다!
 
오해와 편견 5 “자살하겠다는 말은 도움을 바라는 외침에 불과하다.”
자살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의 심리
자살하겠다는 말은 위협일 뿐이라는 편견
마음이 담긴 말 한 마디가 절실한 사람
관심 편지 연구
할로우 박사의 붉은털원숭이 연구
관심을 끌기 위한 자해
자해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
자해가 위험한 진짜 이유
자살하는 사람들의 소통방법
결론 ― 자살하겠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따로 있다!
 
오해와 편견 6 자살 행위의 치료와 입원
집중심리치료와 일반치료
충실한 치료와 부적절한 치료
결론 ― 이상적인 정신 건강 치료를 향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오해와 편견 7 “이성적인” 자살
도스토예프스키의 자살 논리
NOS 정신 장애
품위 있게 죽을 권리
결론 ― 자살행동을 유발하는 심각한 정신장애
 
오해와 편견 8 “느린” 자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은 팔리
총으로 자살한 마약중독자 코베인
거식증이 느린 자살이라는 오해
거식증과 열량제한 식이요법
수동적인 자살
결론 ― 자살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3장 자살의 원인과 결과
 
오해와 편견 1 “동물은 자살하지 않는다.”
자살은 인간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
자살하는 레밍의 진실
정신장애를 다루는 예수의 카리스마
치명적 낭만, 불개미의 결혼 비행
여왕벌과 벌의 공중전
거미를 잡아먹는 붉은등거미
진딧물의 잔혹한 자기희생
진딧물의 자살폭탄과 이타적 자살
땅벌의 자기희생
사자의 협동전투
인간과 영장류의 자해행위
자살하는 식물
결론 ― 인간에게 치명적 오해로 작용하는 자기희생 계산
 
오해와 편견 2 “어린이는 자살하지 않는다.”
어린이 자살에 대한 과소평가
어린이 자살에 대한 절대부정
어린이는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편견
어린이 자살에 대한 언론의 태도
자살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결론 ― 고통스럽다 해도 꼭 알아야만 할 진실
 
오해와 편견 3 “다른 사람, 특히 어린이에게는 자살에 대해 숨겨야 한다.”
아이에게 진실을 말한다는 것
역사가 감춘 진실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실
결론 ― 유전적 요인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오해와 편견 4 자살과 유전
메닝거의 견해
폰다 가와 헤밍웨이 가
콜맨과 메닝거가 놓친 것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
유전적 영향력의 의미
결론 ― 유전적 영향력에 대한 대처
 
오해와 편견 5 “가슴 확대 수술이 자살을 유발한다.”
가슴 확대 수술과 자살의 상관관계
인과관계의 변수
감정적 호소에 흔들리는 진실
진심을 담은 편지의 힘
결론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올곧은 진실 추구가 필요하다!
 
오해와 편견 6 “약물의 지나친 남용이 자살을 유발한다.”
오사마 빈 라덴을 추종하는 소년의 자살
애큐테인과 타미플루
항우울제
FDA 블랙박스 경고문이 미치는 영향
항우울제 처방과 자살률
항우울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오해
결론 ― 중요한 것은 복용 지침을 잘 지키는 것이다!
 
오해와 편견 7 수면과 자살 행동
기분장애를 일으키는 불면증
우울증과 불면증 그리고 자살 성향
자살 위험을 높이는 악몽
결론 ― 악몽은 자살 성향과 연관성이 깊다!
 
오해와 편견 8 “크리스마스 무렵에 자살률이 가장 높다.”
자살과 계절의 상관관계
봄철에 자살률이 치솟는 이유
우울증의 불완전한 회복
월요일에 높아지는 자살
자살과 월경 주기
결론 ― 자살행동에 영향을 주는 계절, 시간, 월경 주기
 
맺음말 ― 치욕의 이름, 부당한 착각의 미래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