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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형 두뇌 :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 야단 지음 | 김정자 옮김
  • 발행일 : 2010-06-15
  • 정가 : 11,000
책소개저자 및 옮긴이목차

책소개

1.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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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놀라움에서 시작한다.”
 
소크라테스(Socrates)의 말이다. 놀라움이 없으면 의문도 안 생길 것이고, 의문이 없으면 당연히 정신적인 활동도 멈추게 될 것이다. 정신적인 활동이 없으면 철학적 사고를 하지 못할 것이고, 철학적 사고를 못하면 사고의 변화가 없을 것이며, 그리고 사고의 변화가 없으면 당연히 삶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지혜를 추구하는 것은 삶을 더욱 분명하게 하고 충실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지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경험의 집대성이며, 산물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생각하는 힘을 가질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 비로소 다채롭고 풍부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혜는 우리가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 생각하는 힘은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창조해 내며, 철학은 바로 그런 사고의 방법론에 대한 학문이다. 철학의 본질은 지혜를 탐구하고 참된 진리를 밝히는 데에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즉 철학적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삼고 있다. 여전히 너무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4. 출판사 리뷰
 
생각의 차이와 상상력이 인류문명의 원동력이다!!!
 
뇌의 가장 신기한 기능은 본래 없던 일을 있다고 생각하는 능력, 즉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신화를 현실로 바꾸는 힘이 있다. 과거 인류가 창조했던 모든 문명도, 오늘날의 우주시대도 모두 상상력의 산물이다. 사람들이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같은 지역에 태어나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경험을 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는 걸까? 바로 생각하는 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생각하는 능력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다고도 할 수 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철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다. 심지어는 철학이 왜 있어야 하는가? 철학은 이미 생명을 다했으며 아무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수모를 당할 정도로 위축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철학은 어떠한가!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엄청난 생활의 변화를 감당하려는 듯 철학은 각종 생활철학으로 스며들어 끊임없이 세분화, 전문화되면서 여전히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주시대, 과학의 시대라고 불리는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에게 철학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철학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썼다는 점이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독특한 그림들 속에 담겨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음미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철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생각은 사람을 변하게 하거나 명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빌릴 필요도 없이 삶에는 정도가 있어야 하며 인간관계에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조리 있고 절도 있게 사는 일은 생각하는 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기나 재난을 당했을 때 생각이 있는 사람은 공포와 두려움으로 유약해지지 않고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도 않는다.
살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을 때마다 일의 앞뒤를 살피고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 따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서 생긴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의 특징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할 줄 알고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항상 고민이 많은 사람은 미련이 많아 끝맺음이 정확하지 않고 작은 일에도 전전긍긍하며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 애쓴다. 때로는 손해를 보는 게 행복하다는 인생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재미있고 지혜로운 철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주 쉽고 즐겁게 ‘올바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보자!
 
5. 에필로그 중에서
 
이 책을 기획한 동기는 수많은 철학자가 남긴 진리와 철학사상을 통해 “삶의 길찾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독자들에게 공부 그 이상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깨닫는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삶의 영역에서 생각하는 힘이나 방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철학이라고 하면 누구나 매우 어렵고도 고리타분한 학문으로 치부하곤 하지만 철학은 사유의 출발점이자, 시작에 불과하다. 비록 그것이 일시적으로 우리의 삶에 작은 부담이 될지언정 결코 행복을 앗아가거나 삶의 여정에 거추장스런 혹과 같은 존재가 아닐 것이다.
흔히 학문을 배우는 목적은 <진리 탐구>에 있다고 하는데 철학을 형이상학의 최상위 범주에 둠으로써 우리를 “○○주의”니 아니면 “관념”, “이념”, “궤변" 따위의 노예로 전락시키곤 한다. 그러나 죠르쥬 깡길렘에 의하면 우리가 철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반성(깨달음)>에 있다고 한다.
결국 삶의 반추를 통하여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철학을 통한 반성의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극히 사소한 순간에도, 아주 중요한 순간에도 수많은 생각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사유의 방법이나 종류가 곧 생활철학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문을 배우는 과정, 혹은 삶의 갈림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모든 것이 철학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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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옮긴이

옮긴이 김정자
제주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중국 베이징 이공대학과 베이징 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를 바꾼 그 삼일>, <중국역사 미스터리>, <영혼에 따스함을 주다>, <단숨에 읽는 해적의 역사>, <탈무드의 지혜>, <기묘한 스파이의 전설> 등 다수가 있다.
책소개저자 및 옮긴이목차

목차

서문 진리탐구자 소크라테스
 
철학탐구 1 인간의 두뇌
첫 번째 이야기 과학천재 아인슈타인
두 번째 이야기 투시력을 가진 손오공
세 번째 이야기 탈레스와 물
네 번째 이야기 노자의 도
 
철학탐구 2 철학자의 원대한 포부
첫 번째 이야기 공자의 인의도덕
두 번째 이야기 장자의 소요사상
세 번째 이야기 플라톤의 두 가지 세계
네 번째 이야기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마르크스의 자유국가
 
철학탐구 3 철학 속의 심리학
첫 번째 이야기 세계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사기꾼들의 뻔한 수법
세 번째 이야기 나는 왜 이렇게 못생겼어요?
네 번째 이야기 두 자매의 선택
 
철학탐구 4 철학의 역사
첫 번째 이야기 박학다식한 아리스토텔레스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세 번째 이야기 경험과학의 공격
네 번째 이야기 디지털 시대의 철학
 
철학탐구 5 놀라움에서 시작하는 철학
첫 번째 이야기 작은 것에 크게 놀랐던 적이 있나요?
두 번째 이야기 책읽기를 왜 좋아하나요?
세 번째 이야기 공룡이 멸종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네 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자기주장을 가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