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목록 - 어린이/청소년
  • 단숨에 읽는 한국사
  • 오정윤
  • 발행일 : 2006-12-25
  • 정가 : 15,000
책소개저자 및 옮긴이목차

책소개

1. 이 책에 관한 소개
이 책은 저자가 10여년 동안에 걸쳐 <꿈나무미래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꾸며진 현장 체험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사교실, 세계사교실, 어머니역사교실, 어머니역사문화대학 등의 문화강좌는 물론이고 고양시 강선문화센터, 참교육학부모회, 산들바람, 푸른 누리, 또묻또, 아해사랑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를 한 경험을 토대로 다듬고, 첨삭하여 만든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본서가 다른 교재와 차별화된 점이라면 독자들에게 역사에 관한 인식과 관점의 전환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뿐만 아니라 역사야말로 문화 콘텐츠의 보물창고인 점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사실에서 출발하였기에 더욱 가치 있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논술에서 차지하는 역사논술의 비중이 지대한 점에 착안하여 역사적 주제, 사건, 인물 등을 중점을 두고 서술하였으므로 독자 여러분께서는 복잡다단한 역사의 실타래가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풀려나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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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력을 명확하게 전달함은 물론 간단명료한 서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사를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한국의 고대사에서부터 현대사까지의 중대한 사건을 연대기적 관점에서 읽다보면 저절로 역사의 연결고리가 엮어질 것이며, 또한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통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 역사교과서를 뒷받침해주는 보조교재로서 충실
영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표, 풍부한 사진, 도표, 지도, 논술지도, 논술키워드 등의 정보란을 대폭 넣었습니다. 또한 독자가 읽을 때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요점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다채로운 독서 공간 창출
인물초상, 명승고적, 벽화부조 등 각종 문화재 300여 장에 달하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컬러 사진을 배치하여 독서를 하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간접적인 문화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역사 지식을 짧은 시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
역사 학습시 복잡한 내용을 단순화하고 정보의 양을 대폭으로 압축하여 역사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으며, 주로 통치사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역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 21C형 자주적인 역사관과 민족사관에 입각한 역사관
최근 일본이나 중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부분을 언급하여 독자들에게 역사적 진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한민족의 끈기와 불굴의 정신을 책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논술이나 토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
논술에서 가장 중심요소로 작용하는 역사논술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역사책을 논술과 토론의 대상으로 결부시켜 놓았습니다.
 
◎ 디자인과 예술적인 측면을 고려한 편집과 체제
판형 및 편집 디자인, 사진 및 그림과 글의 배치에서 문화와 예술성의 유기적인 결합을 중시하였고 이러한 개념을 책의 제작 전 과정에 관철시켰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역사적 사실 접근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이 책을 기획한 동기와 접근법
우리가 과거에로의 시간여행을 끊임없이 행하는 것은 과거 역사의 거친 숨결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를 훤히 내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 교양인이나 학생의 입장에서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짧은 기간 내에 제대로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기획된 대부분의 역사책은 인류?문화적 관점에서 서술되어 비교적 접근은 용이한 편이었지만 사회, 정치적 관점에서의 통치사를 다룬 책이 드물기도 하거니와 역사 흐름의 복잡다단함과 시대 상호간의 단절성으로 인하여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인 점을 고려하여 기획된 국내 최초로 시도된 통치사를 역점으로 기술된 역사책입니다.
독자여러분께서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역사적 배경이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역사의 순환고리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려 유럽 공동체, 이슬람문화, 미국문화, 중국문화 등이 서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현명하고 타당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내적으로도 북한체제의 위협, 일제 식민의식의 청산, 군부독재와 반란, 5?18민주항쟁,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한 역사적 침탈 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에 상존하는 문제와 우리가 세계 경제의 블록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우리 역사에서 해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4. 역사를 왜 배우는가?
역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살아있는 경험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역사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류는 지금도 서로 관계성을 긴밀히 유지하며 투쟁과 상생을 도모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결국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안을 모색할 때 그 해답은 역사에서 찾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주요한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과거를 통하여 형성되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는 과거를 통하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학교공부의 일환이거나 지적 호기심의 충족이라는 일차원적인 관념이라기보다도 현재 한국 사회가 처한 시대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나 역사적인 좌표상에서의 대안 모색이 더 절실한 당면 과제인 셈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지혜와 교훈>를 배우게 되고, <진리>를 깨닫게 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판단력>을 얻게 되며, 또한 <미래 예측>을 위한 사전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 역사는 지식과 상상력의 보물창고이다.
 
◎ 역사는 인류에게 즐거움을 주는 과거에로의 여행이다.
 
◎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서 출발하여 창의력을 낳게 한다.
 
◎ 역사는 우리에게 지식은 물론 상식과 교양을 낳는 지평이다.
 
◎ 역사는 우리의 미래를 밝혀주는 거울이요, 등대이다.
 
◎ 역사는 사회,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을 넘나드는 종합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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