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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 작성자 베이직북스 조회수 3,534
면역력을 100배로 길러주는 황금 면역력
비타민D
 
암 연구원들은 이 ‘햇볕 비타민’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체의 피부는 태양의 자외선을 통해 비타민D를 합성하며, 이 비타민D는 알다시피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돕는다. 아울러 오늘날 전문가들은 비타민D에 일부 암 예방 또는 치료 효과도 있다고 보고 있다. 4가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는 림프종의 생성을 막는 동시에 결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예방한다고 하며, 피부암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고 한다. 피부암은 오랫동안 태양에 노출되었을 때 걸린다. 동물 실험 결과 비타민D가 변형 세포와 새로운 혈관의 생성 같은 암 유발 요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영양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Dr. Edward Giovannucci)는 비타민D가 피부암 환자의 사망률을 30% 낮춰준다고 보고 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당국에서는 현재 자외선 차단 기준의 재심을 고려하고 있다.
지오바누치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를 대량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 가운데 생선 오일, 계란 노른자, 심지어는 기타 종합 비타민과 같은 제품에는 영양소가 그리 많이 들어 있지 않다. 비타민D의 RDA 최대 섭취량은 400IU(국제 단위)이나, 이는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노인 등)에게는 부족한 양이다. 과학자들은 비타민D의 평균 섭취량을 1,000IU로 정하는 한편, 비교적 흔하고 그다지 유익하지 않은 비타민D₂를 적게 섭취하는 대신 비타민D₃를 더 많이 복용하라고 사람들에게 권한다.